김경태, 골프할때 ‘껌 찍찍 씹고 선글라스 낀 사연?’

입력 2011-12-29 10:30 수정 2011-12-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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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연말특집 - 토크쇼 2011 투어스토리

▲김경태(오른쪽)
SBS골프는 올시즌 국내·외 남녀골프투어를 총정리하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 ‘토크쇼-2011 투어스토리’를 29, 30일 이틀간 방송한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톱스타 배상문, 안선주, 김경태, 심현화를 초청해 ‘토크쇼’라는 형식을 빌려, 골프전문기자와 캐스터가 함께 올 시즌을 정리하고 2012년을 전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26일 경기도 가평 ‘아난티 서울’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토크쇼-2011 투어 스토리는 심현화, 김경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내투어’를, 배상문,안선주프로를 중심으로 일본투어를 비롯한 ‘해외투어’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골프전문기자들이 전하는 취재 에피소드와 투어 뒷 이야기가 프로들과의 진실공방(?)으로 이어져 특집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29일에 방송되는 해외편에 출연하는 배상문은는 특유의 넉살로 현장 분위기를 살렸다. 지옥의 ‘Q스쿨’을 통과하기까지 마음고생했던 사연과, 동갑내기 친구이자 라이벌인 김경태에게 보내는 ‘경상도 사나이’식 영상메세지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배상문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코너에서는 골프계의 F4이야기, 이상형, 마마보이설 등에 대해 속시원하게 터놓고 이야기했으며 , 지난 ‘골프 한·일전’에서 자신을 응원해준 일본팬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밝히며 팬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같은 일본무대에서 활동하지만 서로 투어가 달라 만나기 힘들었던 안선주와 배상문의 만남이 성사돼 TV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일본정복 남매’의 토크라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배상문(가운데)과 안선주
안선주는 지난 2년동안 일본투어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감내한 고된 훈련과정과 일본선수 아리무라 지에와의 우정, 또한 3년연속 JLPGA 상금왕에 대한 희망을 당차게 밝혔다.

30일에 방송되는 국내편에서는 김경태가 밝히는 아마추어시절 에피소드 ‘껌 씹고 선글라스 낀’ 사연, 세계 6대투어(PGA,유럽,일본,아시안,호주,남아공)에 도전하며 2011년을 ‘골프계의 홍길동’으로 보낸 소감, 타이거 우즈, 웹 심슨 등 세계명장들과 맞대결한 ‘프레지던츠컵’ 뒷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골프돌’이라 불리며 아이돌 못지않게 삼촌팬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는 심현화가 출연, 아버지와 함께한 생애 첫 우승의 순간, 아마추어때 받은 우승컵을 모두 버리고 절치부심한 사연과 숨겨두었던 춤실력 등을 공개한다.

<토크쇼 2011 투어 스토리 > 

진행 : 임한섭 아나운서 , 이향구 기자 (SBS골프) , 주영로 기자 (스포츠 동아)

29일 오후 10시 40분 : 해외편 < 배상문 / 안선주 >

30일 오후 9시 30분 : 국내편 < 심현화 / 김경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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