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신한저축은행’ 자회사 편입

입력 2011-12-29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기자본 1200억원 확대…내달 10일 영업 재개

▲이상기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9일 ‘신한저축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 총 수는 12개로 늘어났다.

신한저축은행은 지난 9월 부실로 영업정지 된 기존 토마토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 일부를 인수해 설립된 회사다. 내년 1월 중 추가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1200억 원으로 늘린 후 1월 10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사장)에는 이상기 전(前) 신한은행 본부장이 선임됐다. 부사장으로는 이철원·김형진 현 신한은행 영업추진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임직원 수는 154명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지금까지 신한이 해 왔던 것처럼 투명한 정도경영을 통해 잃어버린 신뢰를 빠른 시일내에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며 “최대한 빨리 그룹과의 시너지 영업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은 옛 토마토저축은행의 인천·경기지역이며, 본점 영업부는 성남에, 지점은 분당·송도·수원·일산·평촌·평택 등 6곳에 위치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죄송합니다" 콘서트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한 김호중…팬들 반응은?
  • 금리 인하 기대감에 쑥쑥 오른 비트코인…이번 주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촉각 [Bit코인]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오늘은 '성년의 날'…올해 해당 나이는?
  • 대기업 대출 폭증한 시중은행…중기 기술신용대출은 ‘뚝↓’
  • [날씨] '일교차 주의' 전국 맑고 더워…서울·수도권 '출근길 비 소식'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0: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38,000
    • -0.87%
    • 이더리움
    • 4,264,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0.74%
    • 리플
    • 708
    • -2.21%
    • 솔라나
    • 236,400
    • -1.7%
    • 에이다
    • 645
    • -3.15%
    • 이오스
    • 1,087
    • -3.29%
    • 트론
    • 169
    • -0.59%
    • 스텔라루멘
    • 146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450
    • -3.35%
    • 체인링크
    • 23,160
    • +1.62%
    • 샌드박스
    • 59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