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새내기 원익머트리얼즈 ‘팔고’안철수硏 ‘러브콜’

입력 2011-1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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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가들이 연말랠리 기대감에 나흘째‘사자’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탈리아 채권시장 우려 및 미국 경기지표 부진에 매수규모는 제한적이었다.

한국거래소‘투자자동향 잠정집계’ 따르면 28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5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탈리아 국채 입찰을 하루 앞두고 국채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소식에 전일 뉴욕증시가 하락마감했지만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전자, 서비스,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을 사들인 반면 금융, 보험, 은행, 건설, 유통, 섬유의복 등은 팔아치웠다.

종목별로는 POSCO(259억원), 삼성전자(139억원), LG화학(122억원), 하이닉스(103억원), 현대차(95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POSCO는 철강가공업체에 대한 투자로 고객관리가 강화되면서 판매력이 향상될 것이란 기대감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기관들의 ‘팔자’에 밀려 전일대비 5500원(1.41%) 내린 38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KT&G(80억원), S-Oil(64억원), 아모레퍼시픽(51억원), 현대중공업(47억원), LG유플러스(38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KT&G는 배당락 여파에 전일대비 3200원(3.85%) 내린 7만99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닥시장에서은 8거래일째‘팔자’를 이어가며 1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종합, IT H/W, 반도체, 디지털, S/W&SVC, 화학 등을 팔아치운 반면, 제약, 비금속, 운송, 소프트웨어, IT부품 등은 사들였다.

종목별로는 원익머트리얼즈(61억원), 잉크테크(21억원), 다음(18억원), 위메이드(14억원), 팅크웨어(12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올해 마지막 상장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는 시초가가 공모가대비 48% 오른 4만원에 형성되면서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3.75% 하락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29억원), 셀트리온(18억원), 보령메디앙스(13억원), 큐로컴(8억원), 유진테크(8억원) 등은 순매수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단기급락에 따른 외국인들의 저가매수에 힘입어 3.4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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