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은 '미모싸'?… "최대한 망가질 각오를 하고 있다"

입력 2011-12-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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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정려원이 '미모의 싸가지(미모싸)'란 별명을 얻었다.

정려원은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천하그룹 입사 면접을 보는 장면을 촬영했다.

백여치 역을 맡은 정려원은 면접관이 "생활신조가 뭐냐"고 묻자 "굶어 죽어도 월급쟁이는 되지 말자"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자신의 장점으로 "술을 잘 마시고 쌍욕으로 3개 국어가 가능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촬영을 마친 정려원은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최대한 망가질 각오를 하고 있다"라고 젼했다.

한편 '미모싸' 정려원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오는 1월 2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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