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총선 여성공천 비율 15% 이상으로 확대

입력 2011-12-28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은 28일 내년 19대 총선에서 여성 후보자 공천 비율을 15%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하고 이미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를 설치해 실무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4년 전 민주당의 ‘8% 여성 후보공천제’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원혜영 공동대표는 “여성의 양성평등과 사회적 진출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갖고 있는 민주당이 이 일에 대해 현실적으로 부응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며 “여성후보자 비율을 15% 이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최고위원 및 비례대표를 ‘슈퍼스타K’ 방식을 통해 뽑기로 하고 이를 위해 최고위 산하에 경선관리위원회를 별도로 두기로 했다.

민주당은 경선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명직 최고위원 1명을 포함해 2030세대를 대표할 남녀 2명씩을 뽑아 내년 총선에 당선가능권내에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80,000
    • -1.17%
    • 이더리움
    • 5,321,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3.63%
    • 리플
    • 732
    • -0.81%
    • 솔라나
    • 235,600
    • +0.99%
    • 에이다
    • 636
    • -1.24%
    • 이오스
    • 1,126
    • -2.85%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0.23%
    • 체인링크
    • 25,670
    • -0.39%
    • 샌드박스
    • 622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