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 작사가 채정은 입장 표명, "송재준이 한 역할은…"

입력 2011-12-28 0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고해' 작사가 채정은이 입장을 밝혔다.

채정은은 27일 임재범 팬카페에 글을 남겨 "나는 오랜 시간 동안 임재범과 작업을 해왔다. 임재범이 작곡가와 작업을 해 내게 보내면 그 곡이 전문 작곡가의 곡인지 임재범이 직접 만든 곡인지 정도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난을 치는 선비 곁에서 몇날며칠 잠을 안 자고 먹을 갈았다고 해서 그 난을 본인이 친 것이라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먹은 누가 갈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단지 선비가 먹을 간 이에게 충분한 감사는 표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채정은은 임재범을 '난을 치는 선비'에 송재준 작곡가는 '먹을 간 이'에 비유한 것.

한편 '고해'를 공동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송재준은 지난 26일 자신이 1년 여에 걸처 작곡한 곡을 임재범이 10분만에 만들었다고 했고 이를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며 MBC '나는 가수다'측의 사과와 정정을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97,000
    • -1.43%
    • 이더리움
    • 5,208,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46%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234,900
    • -0.34%
    • 에이다
    • 628
    • -0.95%
    • 이오스
    • 1,129
    • -0.7%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8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1.77%
    • 체인링크
    • 25,700
    • +0.16%
    • 샌드박스
    • 619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