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말남, '질서 지키자'던 노인에게 욕설퍼부어

입력 2011-12-2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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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잊을만 하면 불거지는 젊은 세대의 버릇없는 행동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버릇없는 남'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담긴 게시물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동영상을 게재한 네티즌에 따르면, 이 사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한 지하철 역에서 촬영됐다. 피해를 입은 노인은 질서를 지키지 않고 지하철을 타려는 학생들에게 '차례를 지켜 줄을 서서 타라'고 권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당시 지하철에 먼저 타려고 앞에 서는 학생들에게 줄을 서라고 권하던 이 노인은 한 학생이 다가와 "줄을 왜 서느냐"고 반발해 실랑이가 벌어지자 "버릇없는 아이"라고 꾸중을 했다.

이에 감정이 상한 학생은 욕설을 내뱉으며 점퍼를 집어 던지고 거친 말투로 노인을 몰아붙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험악한 분위기에 놀란 주변 승객이 이를 만류하자 노인은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승강장을 떠났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막말녀가 잊혀질만 하니 막말남이냐" "어르신이 많이 놀라셨겠다. 저런 젊은이 때문에 선량한 젊은이들까지 욕을 먹는다" 등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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