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근로소득자 연봉 5년새 4.8% 줄어”

입력 2011-12-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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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새 과세대상 근로소득자의 1인당 연봉이 4.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인 이정희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세청과 통계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세대상 근로자의 2006년 1인당 평균 연봉은 4047만원에서 작년 3855만원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과세 미달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2009년 819만원에서 지난해 750만원으로 8% 감소했다. 평균 월급으로 따지면 63만원에 불과한 금액이다.

이 의원은 “이는 새로 창출된 일자리의 평균연봉이 이전보다 낮아진 것을 뜻한다”며 “늘어난 일자리의 질이 좋지 않음을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물가는 크게 올라 근로자의 실질 구매력이 18% 이상 급감했다.

같은 기간 과세대상 근로자의 실질 구매력은 소비자물가상승률(13.5%) 대비 18% 이상 떨어졌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이 의원의 소득계산은 근로자 총소득을 인원수로 나눈 결과로 중도 퇴직자·입사자의 증감 등이 고려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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