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따뜻한 금융대상] 교육지원 부문 / 삼성생명

입력 2011-12-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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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인에 재능기부로 나눔경영 실천

▲삼성생명이 최근 서울 홍태 난타극장에서 개최한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에서 경북 영주시 영광중학교 학생들이 북을 치며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삼성생명의 나눔경영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1982년에 이미 사회복지법인인 삼성생명 공익재단을 설립한 데 이어 1995년에는 삼성생명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사회와 함께 더불어 나아가려는 의지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삼성생명의 노하우를 기업 및 일반인에게 나눠주는 일종의 ‘재능기부’는 최고의 나눔경영이다.

‘With-Partner’ 서비스는 사회봉사단체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CS교육을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한마디로 고객서비스 무료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총 10여명의 전문 CS강사가 대화 및 전화예절, 미소ㆍ표정, 고객응대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활동을 강의한다.

삼성생명은 이전에도‘With-Com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실시해 2008년의 경우 총 376개 업체에게 무료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9터는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정기적인 서비스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개명(改名)을 하고‘아름다운 가게’를 시작으로 협약 체결기관을 확대해 가고 있다.

회사 노하우를 사회에 확산시키려는 취지에서 기획돼 올해 3월까지 1000여개 단체, 6만 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09년부터는 아름다운 가게 외에도 해양경찰청, 사회연대은행 등과 제휴를 맺어 장기 교육도 진행 중이다.

재능기부의 또 다른 형태라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With-Partner 서비스. 삼성생명의 대표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고객사랑 노하우를 전수받은 해당 기관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다.

지난 7월에는 중소기업 창업주의 2, 3세 자녀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사회적 기여 차원에서 경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주니어 CEO 과정’도 개설했다.

또한 9월부터는 중소기업 ‘CEO 후계자 양성 장기 프로그램’과 자체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임직원 직무교육’을, 제조업 중소기업체를 위해서는 삼성그룹 관계사에서 활용하는 제조혁신 컨설팅 서비스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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