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따뜻한 금융대상] 종합대상 / 신한은행

입력 2011-12-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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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원책 등 다각적 지원 프로젝트 실시

‘따뜻한 세상’, ‘함께하는 세상’, ‘밝은 세상’. 신한은행이 사회책임경영비전으로 제시하는 핵심가치 세 가지다. 금융회사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신한은행은 금융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다각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창출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 환경과 문화를 위한 봉사활동도 은행권 안팎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신한금융그룹이 선포한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개인·기업고객을 위한 서민지원책을 발표했다.

개인고객을 위해 각종 수수료를 인하 및 면제해줌은 물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는 금리감면, 회생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

저소득·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새희망홀씨 대출 금리를 0.1%포인트 인하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새희망홀씨대출 고객, 차상위계층 고객 등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 송금 및 현금인출 수수료를 전면 면제키로 했다.

기업고객을 위한 혜택을 살펴보면 기업성공프로그램(CSP) 활성화를 통해 일시적인 어려움은 있으나 영업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환유예, 금리우대, 신규지원, 경영컨설팅, 출자전환 등 고객의 현재 상황을 고려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금융지원은 평소 고객들에게 ‘신뢰’받고, 기업들과 ‘상생’하자는 서진원 행장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또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JOB S.O.S프로젝트’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손꼽힌다.

지난 2009년부터 1년간 진행됐던‘JOB S.O.S4U 프로젝트’가 그 시작이었다.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반납해 조성한 350억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해당 기간 동안 참가기업 1178개, 지원인원 2980명, 지원금액 272억원이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한은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두 번째 프로그램인 ‘JOB S.O.SⅡ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작년 11월에 시작해 오는 2014년 7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역시 전 그룹사 임직원이 분담해 조성된 564억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한다.

‘희망적금’을 통해 청년구직자에게 1인당 108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의 고민인 급여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구직자를 채용한 기업은 1507개, 일자리 찾기에 성공한 구직자는 50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이 아무리 고도화, 전문화된다 하더라도 그 중심에 항상 사람을 놓고 생각하지 않으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이 지난 9월 ‘따뜻한 금융’을 선포했을 당시 던진 메시지다. 은행권 안팎으로 ‘리딩뱅크’로 자리잡은 신한은행.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지금, 사회공헌분야에서도 ‘선도 은행’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테다.

<사진설명 : 신한은행은 사회책임경영목표를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은행’으로 규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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