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우리금융 매수자 제한하면 안 돼"

입력 2011-12-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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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은 22일 "서비스업, 중소기업, 내수산업의 발전·성장·역량강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으면 좋겠고, 그 중심에 은행산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 회장은 "최근에 우리사회의 화두가 최근 1,2년간 제조업과 대기업, 수출에 편중돼서 성장 불균형이 심화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내년 은행권 고용창출도 적극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채용규모가) 작년, 재작년 8000명에 비해 올해는 9600명 정도를 채용을 했다"며 "특히 고졸 채용은 당초에 330명 정도 계획했던 것이 1057명으로 늘어 계획보다 3배 정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날 은행연합회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한해 국내 은행들은 총 9621명(고졸 1057명)을 채용했고, 내년엔 6659명(고졸 87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박 회장은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해 "매수자를 제한하면 안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매수자를 제한하지 말아야 기업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면서 "비경제적인 이유로 매수자를 제한해 왜 기업 가치를 떨어뜨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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