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지원·이종걸 당 대표 출마

입력 2011-12-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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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종걸 민주통합당 의원이 22일 당권 레이스를 본격화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최적임자”라고 주장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번 전대는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대통령 후보를 당선시킬 당 대표를 선출하는 자리”라며 “파벌과 친소관계로 뽑으면 실패하고 능력으로 검증된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당 창당과정에서 반대했던 그는 자신에 씌워진 ‘구악 이미지’를 염두에 둔 듯 “통합과정에서 절차의 공정성을 주장한 것도 민주주의이며, 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더 큰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주통합당을 정의롭고 가치와 노선이 분명한 정당을 만들겠다”며 “구태를 일소하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실의와 절망에 지친 99%의 국민을 일으켜 세우는 정치 의병 운동을 위해 출마한다”며 “정치신인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정당을 위해 당내경선 공영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김부겸·우제창 의원과 이인영 최고위원은 잇달아 출마선언을 하고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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