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우제창 ·이인영, 민주 당권 출마러시

입력 2011-12-21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김부겸 우제창 의원, 이인영 전 최고위원 등이 21일 잇달아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모든 것을 민주당 혁명에 걸겠다”면서 “민주당을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만들고야 말겠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에서 대구 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장선, 장세환 의원들과 자리를 함께해 “지역주의와 기득권, 과거의 벽을 넘어서겠다”고 다짐했다.

우 의원은 “세대혁명을 통한 정치교체를 이끌어 내겠다”며 “장로정치를 뒤로 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넘어서는 시대교체와 책임있는 시장경제로 전환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전 최고위원은 “젊고 역동적인 야당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젊은 대표가 출현하면 야당이 바뀐다”면서 “민주당의 빛나는 역사를 저와 젊은이들이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 15일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앞서 오는 26일 예비경선을 치러 9명의 후보로 압축해 본경선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90,000
    • +1.6%
    • 이더리움
    • 5,246,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46%
    • 리플
    • 724
    • -1.5%
    • 솔라나
    • 234,300
    • +0.26%
    • 에이다
    • 625
    • -1.11%
    • 이오스
    • 1,121
    • -0.09%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7%
    • 체인링크
    • 25,320
    • -3.58%
    • 샌드박스
    • 611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