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전량 매각

입력 2011-12-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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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가 보유중인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을 전량 매각키로 했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20일 "삼성엔지니어링 보유 지분 42만836주(1.07%)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종가(20만5500원) 기준으로 매각대금은 8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매각은 미래 신수종사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출자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본금 3000억원 중 40%(1200억원)를 출자할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는 1999년 9월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지분을 주당 8500원에 매입했다. 이번 매각으로 84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두게 됐다.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는 제일모직으로 지분 13.1%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5.71%, 삼성SDI가 5.09%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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