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 남탕의 차이 '화제'…같은 요금에 서비스는 천차만별?

입력 2011-12-20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소비자고발' 영상 캡처
'여탕과 남탕의 차이'가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탕과 남탕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KBS '소비자 고발'의 코너 '소비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왔다.

캡처한 사진을 살펴보면 여탕의 치약은 묶여있으나 남탕은 자유롭게 놓여있다. 여탕의 헤어드라이어는 1분당 100원을 넣어야 하지만 남탕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여탕은 수건을 1인당 두장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남탕은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형평성에 맞지 않지만 여탕 수건 회수율은 30%, 남탕 수건 회수율은 140%이다. 그래서 대법원이 목욕탕 손을 들어줬다고 들었다"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밌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왜이리 씁쓸한건지…" "아무리 그래도 같은 값인데 서비스도 동일해야 하는 것 아냐" "남의 것도 내것처럼, 적당히 써야…근데 이게 또 남녀의 차이구만"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4,000
    • -0.17%
    • 이더리움
    • 4,220,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788,500
    • -3.01%
    • 리플
    • 2,733
    • -4.54%
    • 솔라나
    • 182,900
    • -3.94%
    • 에이다
    • 539
    • -4.94%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0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3%
    • 체인링크
    • 18,080
    • -4.79%
    • 샌드박스
    • 168
    • -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