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선진당, 미·중·러·일과의 공조 강조

입력 2011-12-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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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군사대비 태세와 함께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심대평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국회의원연석회의에서 “한반도의 급박한 상황변화나 안보상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완벽한 군사적 대비태세는 기본이고 미·중·러·일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국가안전보장회의와는 별개로 이명박 대통령은 각 정당 대표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김 국방위원장 사후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며 “국회도 무조건 정상화시켜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회창 전 대표도 “급작스럽다고는 하지만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므로 우리 정부가 어느정도 준비나 대비가 갖춰져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반도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 안보태세를 철통같이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우방과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가와 사이에 긴급·긴밀한 소통과 협력 시스템이 가동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일이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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