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 훼손시 처벌 강화된다

입력 2011-12-1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화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한국은행의 개정 한은법이 시행되는 오는 17일 이후 일반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주화를 훼손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 받는다.

개정된 한은법에 따르면 영리를 목적으로 현용주화를 융해, 분쇄, 압착 등 훼손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방안도 법제화했다.

이전까지는 주화를 영리를 목적으로 훼손하더라고 이를 처벌할 법규가 없어 불법행위에 대응할 수 수단이 없었다.

한은은 주화 훼손 사례를 발견할 경우 한은 발권국·지역본부 및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으며 이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은은 이를 계기로 화폐관리기능이 강화되고 훼손 등 멸실되는 주화에 대한 제조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80,000
    • +0.15%
    • 이더리움
    • 5,200,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2.36%
    • 리플
    • 698
    • -0.85%
    • 솔라나
    • 224,600
    • -2.05%
    • 에이다
    • 616
    • -1.75%
    • 이오스
    • 993
    • -2.93%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00
    • -2.57%
    • 체인링크
    • 22,620
    • -1.52%
    • 샌드박스
    • 584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