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엔제리너스커피가 카페인 최다

입력 2011-12-16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편의점 고급 캔커피 중 엔제리너스커피의 카페인 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이크아웃 고급 커피는 스타벅스 제품이 카페인 최다였다.

한국소비자원은 고급 캔커피와 테이크아웃 커피 20종을 조사했더니 고급 캔커피 중 엔제리너스 커피 ‘카페라떼(페트병)’의 카페인 함량이 100㎖당 63㎎으로 가장 높았다고 16일 밝혔다.

엔저리너스 제품은 ‘카페모카(유리병)’ 62㎎, ‘카라멜 마끼아또(유리병)’ 46㎎였다. 카페베네는 ‘카페라테 프라페노(유리병)’ 39㎎, ‘카라멜 마끼아또 프라페노(유리병)’ 36㎎으로 뒤를 이었다. 고급 캔커피 100㎖당 카페인 함량이 가장 낮은 커피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유리병)’로 23㎎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권장하는 성인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400㎎ 이하다. 이들 제품을 1병씩 마셨을 때는 별문제가 없지만 커피를 3~4잔씩 마시는 성인에게는 부작용이 우려된다.

테이크아웃 고급 커피는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HOT)’의 100㎖당 카페인 함량이 61㎎로 최다였다.

카페베네 ‘카라멜 마끼아또(HOT)’가 40㎎, 엔제리너스 ‘카페모카(HOT)’와 ‘카페모카(HOT)’, 스타벅스 ‘카페모카(HOT)’가 각각 38㎎이었다.

고급 캔커피 열량은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유리병)’가 180㎈로 가장 높았다. 테이크아웃은 엔제리너스 커피 ‘카페모카(HOT)’로 열량이 329.1㎈였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커피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은 카페인인데 고급 캔커피나 테이크아웃커피에도 해당 정보가 없다. 카페인 함량 등 다양한 성분 수치를 알린다면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3,000
    • +2.69%
    • 이더리움
    • 4,470,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94%
    • 리플
    • 2,918
    • +1.53%
    • 솔라나
    • 195,000
    • +2.04%
    • 에이다
    • 587
    • +2.09%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3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0.7%
    • 체인링크
    • 19,300
    • +0.42%
    • 샌드박스
    • 184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