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수출 2개월 연속 감소…무역수지 3.8억달러 적자

입력 2011-12-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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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무역수지 35억달러…22개월 연속 흑자

지난달 유럽연합(EU)를 상대로 한 우리나라 수출은 2개월 연속으로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3억8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반면 전체 수출은 35억달러를 기록했다.

15일 관세청에서 발표한 ‘2011년 11월 수출입 동향(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는 무역흑자 35억달러로 작년 2월 이후 2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연간 누계기준으로 수출은 5000억달러를 초과했다.

세계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2.7% 증가한 465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430억달러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정보통신기기(-23.3%)를 제외한 석유제품(46.0%), 승용차(30.0%), 화공품(9.8%), 철강제품(18.2%) 등 주력품목이 수출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주요 교역국 가운데 EU에 대한 수출 증가세는 -5.1%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유럽 금융위기 영향으로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소했고 수입은 20.7% 증가했다. 선박·석유제품·반도체 등의 품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본(26.7%), 미국(21.2%), 중국(6.0%), 동남아시아(21.2%) 등에 수출은 증가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지난 3월 이후 9개월 연속 30억달러 이상의 수출을 이어오며 견조한 수출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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