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이온교환수지 국산화 성공

입력 2011-12-14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양사가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상품여서 고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된다.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는 미세한 구형의 고분자 물질로 이론상 완벽에 가까운 순수(純水)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이다. 주로 반도체, LCD, 정밀화학, 의약 공장에서 사용된다.

국내 이온교환수지 시장은 약 1500만 리터 규모로 추정된다. 삼양사가 다우케미칼, 랑세스, 퓨로라이트 등 다국적 기업과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 반도체, LCD 산업의 설비 증설에 따라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삼양사는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 국산화 연구를 올 상반기 완료했다. 울산에 있는 이온교환수지 공장에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 제조 설비를 구축하고 시생산을 마쳤으며 최근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제품구입 문의는 삼양사 이온수지판매팀(02-740-7733~7)으로 하면 된다.

삼양사 관계자는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를 국산화함으로써 원가 절감, 신속한 고객대응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초기에는 정밀화학, 의약 시장을 중심으로 진입해 점차 LCD, 반도체 업체를 대상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엄태웅, 김경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9] [기재정정]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01,000
    • -0.31%
    • 이더리움
    • 4,359,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0.92%
    • 리플
    • 2,841
    • -1.56%
    • 솔라나
    • 190,600
    • -0.68%
    • 에이다
    • 566
    • -1.74%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60
    • -0.88%
    • 체인링크
    • 18,900
    • -2.17%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