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박스권 흐름 전망…종목별 대응 유리

입력 2011-12-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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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국내 증시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종목 대응을 통한 수익률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다.

엄태웅 교보증권 연구원은 14일 “당분간 국내증시의 움직임은 유로존 위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로존 재정통합 과정에 있어서의 일보 진전, 중국 긴축완화에 대한 기대감, G2 국가들의 연말연초 소비개선 등 시장내 호재와 악재가 상충하는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엄 연구원은 “박스권 하단(1800p)으로 지수조정이 지속될 경우에는 주식 매수관점에서, 미국, 중국 소비개선 기대가 유효한 IT 및 부품업종 및 자동차업종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며 “특히 중국 긴축완화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때 수혜가 예상되는 화학, 기계, 철강업종 역시 관심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 역시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임 연구원은 “G2 정책 이벤트 결과에 따라 단기반등은 가능하겠지만 유럽 재정위기 영향력이 더 크기때문에 상단과 하단이 모두 제한적인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결국 방향성이 부재한 답답한 흐름이라면 종목대응을 통해서 수익률 관리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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