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18곳 업종 단체와 FTA 활용방안 논의

입력 2011-12-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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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간 업체가 만나 한-미 및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지식경제부는 13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자동차, 기계, 섬유 등 18개 업종의 단체와 ‘FTA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업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 업체는 정부 측에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단기적 타깃 마케팅 전개와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회 참가 등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를 높여 FTA 수혜 품목의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

업체들은 장기적으로 FTA 상대국과 협력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유망 분야를 육성해 주길 바랬다.

정부와 업계는 의약품, 화장품, 브랜드 의류, 일부 의료기기 등 미국 및 EU 기업이 경쟁 우위에 있는 품목의 경우 수입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분야에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자동차, 부품, 프리미엄 가전, 섬유 등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이 향상돼 대미, 대EU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는 FTA 무역지원 시스템 구축, 해외 마케팅 지원 및 FTA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FTA 활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FTA로 인한 피해 기업을 구제하기 위한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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