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대외악재에 1870선 횡보 지속

입력 2011-12-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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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유럽 악재에 이어 모건스탠리의 한국 증시 투자의견 하향까지 대외 악재에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187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후 1시40분 현재 전날보다 23.25포인트(1.22%) 떨어진 1876.51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악재에 1870선까지 밀려나며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다소 줄이며 1880선까지 올랐다. 그러나 장중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는 낙폭을 다시 키워 1860선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도가 부담이 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1억원, 142억원씩 매물을 내놓고 있으며 개인이 2650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 영향에 차익거래로 1468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72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1396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고 유통업이 강보합 반등했으나 전 업종이 1% 안팎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 운수창고가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3% 급등한 하이닉스와 1% 미만 오른 LG화학을 제외하고 동반 약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S-Oil이 3~4% 이상 떨어져 낙폭이 크다.

상한가 8개를 더한 21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 포함 625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4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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