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적우, 혹평 세례… "듣기 힘들어 채널 돌렸다"

입력 2011-12-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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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적우의 '나가수' 무대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적우는 김완선의 '나홀로 뜰 앞에서'를 편곡했다.

이날 적우는 감기로 목이 상했다면서 컨디션 난조를 고백했다. 그 때문인지 적우는 청중평가단으로부터 최하위인 7위를 받았고 자문위원단의 혹평도 이어졌다.

자문위원 김태훈은 "출발이 불안하게 느껴져서 가수하고 시선을 맞추기 힘들 정도였다"라고 밝혔고 안혜란은 가수의 단점을 보완하지 못했던 편곡이다"라고 평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 역시 "왜 계속 음정이 틀리는지 모르겠다" "계속 듣기 힘들어 채널을 돌렸다" "'나가수'에 어울리지 않는다" 등 냉정한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산울림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경연에서는 가수 거미가 1위를 차지하고 인순이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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