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보좌진, 각별한 윤리의식 가져야”

입력 2011-12-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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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9일 “나라의 흥망은 보좌진의 역량에 달려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후한서(後漢書)에 ‘국지폐흥 재어정사 정사득실 유호보좌(國之廢興 在於政事 政事得失 由乎輔佐)’라는 말이 있다. 나라의 흥망은 정치에 달렸고 정치의 성공실패는 보좌에 달려있다는 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한나라당 의원 보좌진이 ‘디도스 공격’을 주도하면서 논란이 커지자 각 보좌진들을 향한 일종의 ‘경고’의 메시지로 풀이된다.

김 총장은 “각 의원실에서 의원을 보좌하며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걸 잘알고 있다”며 “그러나 일부 보좌진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으로 전체 보좌진 사기가 꺾여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럴 때(당 위기) 일수록 한마음 한뜻으로 보좌진도 위기타개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야 한다”면서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당 대표하고 의원을 대신한다는 생각을 잊지 말고 각별한 윤리의식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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