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겨울맞이 車 무상점검

입력 2011-12-09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파ㆍ폭설 대비 … 스키장엔 긴급출동요원 배치

손해보험사들 운전자들의 갑작스런 한파나 폭설로 인한 돌발 사고를 막기 위해 소모품 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운전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21일까지 삼성화재의 전국 지정 정비업체를 방문하면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배터리, 부동액 등 10개 항목을 공짜로 점검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내년 1월16일부터 20일까지 타이어 마모, 오일류 상태 등 20개 항목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AXA다이렉트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차량을 무료로 점검해주고 워셔액도 보충해준다. 또한 부동액과 와이퍼를 교체하면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RGO다음다이렉는 이달까지 엔진오일 등 21개 항목에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하고 엔진오일과 부동액 교환 때 각각 1만5000원, 1만원씩 깎아준다.

동부화재는 지정 정비업체 방문객에게 배터리 10% 할인 서비스를 내년 1월까지 제공하며 LIG손해보험은 뉴매직카서비스 고객에게 무상점검 서비스를 해준다.

손보사의 한 관계자는 "보험사의 겨울철 차량 점검 서비스는 카드사의 포인트제와 마찬가지로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혜택"이라며 "미리 자동차 점검만 받아도 한파 또는 폭설 때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손보사들은 또 내년 1월 말까지 인파가 몰리는 스키장에도 긴급 출동요원을 배치해 고장 난 차량을 신속히 고쳐줄 계획이다.

현대해상과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이달 말부터 내년 1월 초까지 무주리조트와 용평리조트를 찾는 고객에게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30여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주고 소모품도 교환해준다. 무릎 담요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며 유사시 호출하면 긴급 출동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11,000
    • -0.6%
    • 이더리움
    • 5,365,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07%
    • 리플
    • 737
    • +1.38%
    • 솔라나
    • 251,100
    • +1.45%
    • 에이다
    • 653
    • -1.8%
    • 이오스
    • 1,147
    • -1.97%
    • 트론
    • 161
    • -3.01%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00
    • -0.39%
    • 체인링크
    • 23,200
    • +2.61%
    • 샌드박스
    • 619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