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만큼 내려달라” 車 3社도 수수료 인하 압박

입력 2011-12-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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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수수료 인하 요구가 수용되자 르노삼성, GM대우, 쌍용차 등 타 완성차 메이커들도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과 GM대우는 최근 카드사에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쌍용차도 수수료 인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들은 카드사에 현대차의 인하된 수수료율과 동일한 수준으로 수수료율을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카드사에 수수료 인하 협상을 벌이면서 수수료율을 신용카드는 기존 1.75%에서 1.70%, 체크카드는 1.5%에서 1.0%로 낮췄다.

카드사들은 이들 완성차 메이커의 요구를 수용하는 분위기다. 이미 현대차의 수수료를 낮춰준 상황에서 이들의 요구를 거부할 명분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카드사들이 신차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면서 신차 구매시 캐시백 혜택 등도 덩달아 축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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