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뇌정맥 혈전증으로 입원 치료

입력 2011-12-08 10:10 수정 2011-12-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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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현재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상임고문 측은 "김 상임고문이 지난달 29일 뇌정맥혈전증 진단을 받았다"며 "담당 의료진은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고 예후가 좋다는 소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 상임고문은 2007년 대선 즈음에 파킨스씨병 확진을 받아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그동안 취미인 축구와 등산을 하고 지역구 활동에도 나설 정도로 정상에 가까운 대외 활동을 이어왔다.

한 측근은 "한 달 전부터 몸 움직임이 둔해져 파킨스씨병 증세인 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뇌정맥혈전증 진단을 받았다"며 "한 달 가량 입원 치료가 끝나면 퇴원 후 통원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몸 움직임이 다소 불편한 것은 사실이나 인지 능력은 정상적"이라고 전했다.

또 "굳이 외부에 알릴 계획은 없었다"며 "그러나 의료진이 아직은 절대안정을 권유하고 있어 오는 10일 딸 병민씨의 결혼식에 불참할 경우 불필요한 소문이 날 것을 막기 위해 공개적으로 알리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상임고문은 내년 총선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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