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랭지 인삼·세가지 맛나는 채소' 삼채가 뭐길래?

입력 2011-12-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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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얀마나 부탄의 초고랭지에서 자라는 '뿌리 부추' 삼채가 국내로 들어와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생긴 모양과 맛이 인삼과 비슷해 삼채(蔘菜)로도 불리는 한편, 쓴맛·단맛·매운맛 등 3가지 맛을 낸다고 해 삼채(三菜)로 불리기도 한다.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삼채를 처음 들여온 배대열 퍼시픽에너지 대표는 지난 2월 삼채 종자를 국내로 들여와 진주에서 시험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한국식품개발원에 삼채의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항암효능을 가진 유황성분이 국내서 항암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마늘보다도 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채의 유황성분은 100g당 3.28㎎(마늘 0.5㎎)이나 함유돼 있었다.

또한 식품개발원은 삼채가 섬유소를 함유해 피를 맑게 하고 배변을 촉진하는 기능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채는 현재 미얀마에서 수입한 것을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일부 매장에서 시판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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