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S&P, EFSF 강등 경고에 소폭 하락

입력 2011-12-0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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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6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34% 하락한 241.9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77.27포인트(1.27%) 떨어진 6028.82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21.65포인트(0.68%) 밀린 3179.63으로 마감했다.

다만 영국 FTSE100 지수는 0.76포인트(0.01%) 오른 5568.72을 기록했다.

S&P는 이날 성명에서 “EFSF의 보증을 맡고 있는 한 개 이상의 ‘AAA’ 국가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 EFSF의 장기 신용등급을 한 두 단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독일 등 최고등급 국가들이 현재 신용등급을 잃게 되면 EFSF 등급도 따라서 내리겠다는 의미다.

S&P는 이날 ‘AAA’등급인 EFSF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렸다.

이는 전일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15개국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린 데 따른 후속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등급이 강등될 경우 EFSF 확대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독일 최대 소매업체 메트로가 실적 전망 하향에 14% 폭락했다.

독일 2위 전력업체 RWE는 자사주 매각 소식에 7.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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