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풀 라디오'와 '나가수'는 친구?

입력 2011-12-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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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위기의 DJ ‘진아’(이민정)와 폐지 직전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를 둘러싼 방송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원더풀 라디오’(감독 : 권칠인, 제작 ㈜영화사 아이비젼)와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6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먼저 ‘나가수’에서 박정현의 화려한 창법을 만든 편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곡가 황성제가 ‘원더풀 라디오’의 OST 작업에 참여해 이민정과 호흡을 맞췄다. 황성제 작곡가는 이승환, 신승훈, 이수영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앨범을 도맡아 온 것은 물론, 최근에는 오리콘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카라의 ‘제트코스터 러브’를 작곡한 히트메이커다. 대한민국 최고 가수 ‘이승환’과 히트메이커 ‘황성제’가 함께한 ‘원더풀 라디오’의 OST는 이민정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나가수’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이미지로 청중평가단을 매료시켰던 가수 ‘정엽’은 ‘원더풀 라디오’에 특별 출연해 시선을 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민정의 개인적인 부탁으로 흔쾌히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영화 속 콘서트 무대에서 실제 자신의 대표곡인 ‘Nothing Better’를 열창해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불러 모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방송과 공연을 바쁘게 오가는 대한민국 대표 디바 인순이의 대표곡 ‘아버지’가 ‘원더풀 라디오’에서 선보여졌다. DJ 진아의 아이디어로 구성된 ‘원더풀 라디오’의 새 코너 ‘그대에게 부르는 노래’를 통해 어린 장금이 ‘조정은’의 라이브로 새롭게 탄생한 인순이의 ‘아버지’는 원곡 못지않은 애절함과 진심이 느껴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천재 작곡가 황성제와 천상의 목소리 정엽이 참여하고 국민 디바 인순이의 ‘아버지’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악 영화로 탄생한 ‘원더풀 라디오’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리얼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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