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김수현, 신하균 백허그 …최정원은?

입력 2011-12-05 23:53 수정 2011-12-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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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브레인' 김수현이 신하균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5일 방영된 KBS 2TV ‘브레인’ (윤경아 극본, 유현기 연출) 에서는 강훈(신하균 분)의 거절에도 아랑곳없이 적극적인 구애를 펴는 유진(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의 앓는 소리에 서둘러 달려간 강훈이 기막힌 상황에 직면했다. 속옷차림으로 강훈 앞에 나타난 유진은 “내가 걱정됐죠? 그래서 달려온 거잖아요”라고 확신하듯 말했다.

아닌 척 하는 게 아니라 아니라는 강훈의 말에도 유진은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 “스스로와 내기를 했다”며 “강훈 씨 안 오면 포기하기로. 강훈 씨가 오면 포기 안 하기로. 왜 왔어요?”라고 감정적으로 외쳤다.

이어 강훈을 조심스럽게 다가가 백허그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훈, 태도 확실히 해라” “여우같은 유진” “최정원은 어찌하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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