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북송금'관련 현대상선 전 임원 소환조사

입력 2011-12-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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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000년 대북송금·현대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현대상선의 전 임원을 소환 조사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당시 현대상선의 자금담당 임원이던 박모씨를 5일 오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씨는 당시 현대상선이 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영완(58)씨가 알려준 스위스 은행계좌로 미화 3000만달러를 송금할 때 실무를 담당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자금은 대북사업용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검찰은 주요 참고인 조사와 기록 검토를 마친 뒤 김씨를 다시 불러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도피한 지 8년9개월 만인 지난달 26일 자진 귀국해 검찰에 자수서를 제출하고 조사를 받았으며, 재소환에 응한다는 조건으로 지난달 29일 미국으로 다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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