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한미 FTA 항의집회 열려

입력 2011-12-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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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반대하는 야당과 진보단체들의 항의집회가 대구에서도 열렸다.

3일 대구경북진보연대 등이 주최해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공원과 반월당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는 한미 FTA에 반대하는 진보단체 회원 등 경찰추산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미 FTA는 미국을 위한 것으로 즉각 무효화돼야 하며 FTA 비준안을 강행 처리한 한나라당은 즉각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성로에서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반월당에서 한일극장 앞으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가두시위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반FTA 상징물인 상여 모형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을 불태우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8시 40분께 한일극장 앞에서 정리집회를 한 뒤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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