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2개사 2억4000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주식 2억4000만주가 12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9900만주, 7개사, 코스닥시장 1억4100만주35개사다.
12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9900만주에 비해 142.7%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 2억8700만주에 비해서는 16.6% 감소한 수치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최대주주보유분이 세아특수강은 총발행주식의 69%가 해제될 예정이며 코오롱플라스틱은 총발행주식수의 70%가 해제예정이다. 하이마트도 총발행주식수의 52%에 해당하는 최대주주보유분이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 대화정금은 총발행주식수의 52%에 해당하는 최대주주보유분이 해제될 예정이고, 제이콘텐트리는 합병을 사유로 보호예수됐던 총발행주식수의 25.43%에 해당하는 물량이 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