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노사 한누리상’에 성유모씨·알커뮤니케이션

입력 2011-11-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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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제16회 ‘이 달의 노사 한누리 상’수상자로 동원데어리푸드의 성유모 노조위원장(개인부문·사진)’과 알커뮤니케이션(단체부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사 한누리 상’은 노사협력과 양보교섭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노사상생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개인(노·사 대표 등)이나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고용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동원데어리푸드의 성유모 노조위원장은 2005년 노조 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1999년부터 법정관리를 받아 오던 회사의 경영정상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성 노조위원장은 회사 회생 태스크포스(TF)팀 참여하며 상여금 반납, 회사 정상 가동을 위한 조합원 결의대회 개최, 회사 정리채권 중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금 일부 반납 등을 추진했다.

단체부문 수상자인 알커뮤니케이션은 상생의 노사관계를 확고히 지켜가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원도 홍천에 소재한 알커뮤니케이션은 통신장비(휴대폰 단말기 등) 제조회사인 강소기업으로 2004년 노조 설립 후 7년간 무분규를 유지했고 매년 노사화합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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