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실적개선과 고배당·저평가 매력 부각-이트레이드證

입력 2011-11-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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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9일 아주캐피탈에 대해 올해 실적개선을 이룰 것이며 고배당주의 매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주신홍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9일“아주캐피탈의 3분기 영업수익 1753억원, 충전이익 325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라며 “3분기에 제 1금융권의 가계 대출 제한으로 인한 풍선효과로 개인금융 신규취급액이 증가했고 대부업체 영업정지로 수익성 높은 개인금융자산의 비중확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의 전년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이며 올해 당기순이익은 502억원으로 예상된다”라며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5.8배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주신홍 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의 고배당정책도 눈여겨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주캐피탈은 차등 배당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올해 소액주주들에게 4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전망”이라며 “시가 배당수익률은 8% 수준이지만 소액 주주 비중이 12%이기 때문에 배당락은 5% 이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주캐피탈의 자산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는 점도 매력이다. 3분기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3.50%로 전년동기대비 36bp 감소했고 1개월 이상 연체비율은 3.85%로 전년동기대비 14bp 감소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주신홍 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이 경쟁사대비 저평가된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분기까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4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6.8%, ROA(총자산이익률)는 0.9%로 경쟁사인 우리파이낸셜 대비 저평가상태”라며 “레버리지는 7.7배로 경쟁사인 우리파이낸셜의 레버리지 12.3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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