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등 ‘남성’…롯데 ‘여성’ 이미지 강해”

입력 2011-11-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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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그룹사마다 남성과 여성을 빗대 연상되는 고유한 이미지가 존재한다는 이색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대학생 1147명을 대상으로 ‘국내 6대 그룹사 이미지’에 대한 설문 결과 삼성은 지적인 30대 초반의 남성을, 롯데는 유행에 민감한 30대 여성의 이미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국내 주요 그룹사들은 30대 초반의 남성으로 그려졌다. 6개 그룹사들 중 롯데그룹이 유일하게 ‘여성’으로 연상됐고 SK그룹은 20대로 가장 젊게 표현됐다.

삼성과 LG그룹은 대학생들에게 비슷한 외모로 인식됐다. 대학생들은 두 그룹사를 30대 초반 유행에 민감한 정장차람의 연구개발 직업을 가진 남성을 연상했다. 다만 삼성은 지적이면서도 권위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LG는 유행에 민감하고 도시적인 남성으로 표현됐다.

SK와 KT 역시 비슷한 직업군과 외모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SK와 KT의 외형적 이미지로 유행에 민감한 캐주얼 차림의 판매서비스직 남성을 떠올렸고, 내형적 이미지로는 대중적인 모습을 그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세련되고 대중적인 남성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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