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이민영, "5년만에 방송 복귀…연기에 대한 절실함 얻어"

입력 2011-11-28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이민영이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심경을 밝혔다.

이민영은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가진 JTBC 창사특집 수목극 '발효가족'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해 "힘든 시간을 보내며 언제 다시 인사를 드려야 하나 고심했다. 그러던 중 좋은 작품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민영은 이어 "그동안 몸과 마음을 다스려왔다. 그러던 중 연기에 대한 절실함을 느꼈고 다른 사람들의 연기도 보면서 공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어 "오랜만의 연기라 그런지 촬영장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신나고 행복하다. 꼭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민영은 탤런트 이찬과 이혼하면서 2006년 '사랑과 야망'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발효가족'에서는 한식당 천지인의 맏딸 이우주 역을 맡아, 순수하고 다정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발효가족'은 한식당 '천지인'을 배경으로 우리 음식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2005년 KBS '부활', 2007년 '마왕' 등을 통해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4년 만에 맡아 눈길을 끈다.

박찬홍 감독은 "김치가 발효 과정을 거쳐서 맛있는 김치가 되는 것처럼, 사람 또한 관계 속에서 발효 과정을 거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드라마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외에도 송일국·박진희·이대근·강신일·최재성·이민영·김영훈 등 명품 배우들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다음달 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3강' LG·KIA·두산, 올스타 브레이크 전 본격 여름 페넌트레이스 달군다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39,000
    • -0.56%
    • 이더리움
    • 5,140,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28%
    • 리플
    • 695
    • -0.14%
    • 솔라나
    • 222,700
    • -0.89%
    • 에이다
    • 615
    • -0.16%
    • 이오스
    • 985
    • -0.91%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400
    • -1.75%
    • 체인링크
    • 22,360
    • -1.06%
    • 샌드박스
    • 580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