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후보항체 개발

입력 2011-11-28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명문제약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한‘류마티스 관절염 항체 치료제 개발’연구의 1단계 과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현재 시판되는 항 TNF-α 항체 의약품인 애보트사의 ‘휴미라’와 결합력이 유사하거나 더 탁월한 항체를 개발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명문제약은 개발 1단계로 TNF-α 항원과 결합력이 강한 3종류의 후보 항체를 선별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 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점진적인 조직파괴와 변형을 통해 관절의 기능을 상실해 환자의 활동성을 제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현재 국내 판매되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항체 중 완전한 인간 항체는 휴미라가 유일하다. 또 레미케이드, 휴미라 등 현재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체는 일부 환자에서 사용상의 제약이 있어 그보다 높은 항원 결합력을 가진 항체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새로운 결합부위를 가진 신규 항체 개발된 사례는 아직 없다”며 “이번 후보항체의 개발은 기존 항체에 불응하는 환자의 대체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으며 낮은 용량으로 높은 치료효과를 얻어 부작용을 줄이고 가격 경쟁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배철한
이사구성
이사 2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16,000
    • +3.18%
    • 이더리움
    • 4,496,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35,000
    • +2.58%
    • 리플
    • 2,947
    • +2.86%
    • 솔라나
    • 198,300
    • +3.99%
    • 에이다
    • 592
    • +2.78%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3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40
    • +0.95%
    • 체인링크
    • 19,410
    • +1.25%
    • 샌드박스
    • 185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