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여천NCC, 정전으로 이틀째 가동중단

입력 2011-11-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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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 전기공급 장치 이상 원인… 가동시점은 오는 30일 정도

여수국가산단 내 석유화학업체 여천NCC의 제3 공장이 정전으로 이틀째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천NCC 제3공장은 지난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정전이 발생,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회사 측은 공장 내부 전기 공급 장치의 이상을 정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여천NCC 관계자는 “현재 좀 더 정확한 정전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 중”이라면서 “하지만 다른 공장의 정전 피해가 없고, 재고도 확보한 상태라 납품 과정에서의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여천NCC의 제품을 공급받는 업체들은 같은 공장 내 입주해 있어 함께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여천NCC가 공급에 차질을 빚어도 수급에 큰 영향은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천NCC 측은 제3공장의 공장 가동 시점을 오는 30일 오후 정도로 내다봤다.

여천NCC 관계자는 “변압기 자체를 복구하려면 적어도 3일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오는 30일 오후 정도나 가동이 재개될 것”이라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복구해 정상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천NCC는 1999년 대림산업과 한화케미칼의 NCC 부문 통합으로 출범한 회사로 여수국가산단에 공장을 두고 있다. 주 생산제품은 에틸렌, 프로필렌, 벤젠, 톨루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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