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오피넷에서 다음주 유가를 예보합니다"

입력 2011-11-28 11:00 수정 2011-11-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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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서비스 웹, 스마트폰 통해 제공

기름값 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서는 29일부터 ‘다음주 유가예보’, ‘가는길 저렴한 주유소 찾기’ 등 신규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식경제부는 오피넷을 대폭 개편해 웹과 스마트폰을 통해 신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개편안으로 △다음주 유가예보 서비스 등 새로운 컨텐츠 추가 △저렴한 주유소 검색기능 강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웹과 스마트폰의 메인화면 등이 있다.

지경부는 ‘국내유가예보 시범서비스’를 통해 선행가격인 국제유가를 기준으로 정유사·주유소 판매가격을 추정하는 예측모델을 개발, 오피넷에 제공할 방침이다.

시범서비스 기간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에 금주 및 다음주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예상 판매가격을 공개하며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확성을 제고해 내년 초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유가 급등락시 높은 가격변동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서민의 유류구매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한다.

또 오피넷 스마트폰 앱은 주변 주유소의 가격과 위치정보를 알 수 있어, 경로별·지역별·고속도로별 주유소 등 다양한 주유소와 유가관련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오피넷 홈페이지는 사용자 위치정보를 활용해 주변의 저렴한 주유소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가짜석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돼 편의성이 강화됐다.

도경환 지경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최근 고유가로 서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피넷이 소비자의 유류구매 선택권 제고를 통해 유류비 절감에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짜석유 판매업소에 대한 식별을 강화시켜 일반에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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