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내년 성장성과 수익성 기대 ‘매수’-HMC투자證

입력 2011-11-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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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8일 GS홈쇼핑에 대해 2012년 수익성·성장성이 기대되고 valuation 매력이 우수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소비침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침체로 인한 영업실적 악화는 불가피하나 유통업태 중 홈쇼핑 업종은 여전히 20%대 전후의 외형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가능할 것”이며 “수수료 인하로 인한 손실은 일회성으로 종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12월 1일 개국을 앞둔 종편 채널의 연번제가 달성되면 결국 홈쇼핑 산업은 5, 8, 10, 13, 14 등의 5개의 채널을 확보, 5, 8, 10번 황금 채널을 배정받기 위한 무리한 경쟁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터무니 없는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송출 수수료 인상(전년비 30%)이 재현되지 않도록 자숙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GS홈쇼핑의 ROA(총자산이익률)와 ROE(자기자본이익률)이 각각 11.8%, 17.1%로 유통업종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인도와 태국 법인의 안정적인 영업궤도 진입시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갈 것으로 판단한다”며 Off-line 업체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낮다는 점을 덧붙여 GS홈쇼핑의 향후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현재 GS홈쇼핑의 시가총액(6648억원)대비 올해 순현금(5257억원)을 감안하면 영업가치는 1391억원으로 평가, 내년 지배주주지분 순익(1132억원)대비 실질 PER(주가수익비율)은 1.2배 거래되고 있다”며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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