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이혜정, 그녀의 눈물나는 다이어트 방법은?

입력 2011-11-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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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빅토리' 이혜정이 놀라운 감량률로 눈물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서는 지난 3개월간의 다이어트 대장정을 통해 살을 뺀 9명의 도전자 중 최종 우승자 1인을 뽑는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9명의 도전자들은 3개월간의 도전 결과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먼저 이들은 서바이벌로 4명의 탈락자를 선택했다. 체지방률로 잘라낸 순위로 1위는 동관식이었다. 현재 체지방률은 5.8%였다. 숀리는 "바디빌더 선수 최적의 몸매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총 체지방 감량률만 77.6%였다. 2위는 박용구였다. 아무래도 여성보다 근육량이 많은 남성이 우월해 보였다. 최종 감량률이 72.4%였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은 3위를 차지했다. 체지방은 64.5%를 감량했고, 4위 석수진은 61.1%의 체중 감량률을 보였다. 이렇게 해서 걸러진 5명의 도전자는 체중감량률을 따졌다. 서해룡의 최종 몸무게는 88.2kg으로 무려 41.8kg를 감량해냈다. 체중 감량률은 32.9%였으며 최종 점수는 67점이었다.

이 중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은 58.5kg으로, 40kg를 덜어내 눈길을 끌었다. 체중 감량률은 40.9%였고 최종 점수 총점은 86.7점이었다.

박용구는 144.5kg이었던 최초 몸무게에서 무려 63.6kg을 덜어낸 80.9kg를 기록했다. 체중 감량률은 44%였다. 총점은 84.4점이었다. 이혜정에는 조금 못 미치는 점수였다. 이를 두고 신동엽은 "이규한 씨가 63kg 정도 나간다. 박용구씨의 몸에서 이규한씨가 빠져나간 것과 같다"고 했다.

마지막 도전자 동관식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자신이 있다. 1등에 대한 자신이 아니라 몸에 대산 자신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체중계에 올라간 동관식의 현재 체중은 66.9kg이었다. 약 70kg을 감량한 동관식의 체중 감량률은 34.6%였다. 최종 점수는 78.6점이었다.

결국 최종 우승자로 이혜정이 호명됐고 우승상금 1억원과 부상 차 1대는 그녀에게 돌아갔다. 이혜정은 "그냥 너무 감사하다. 제작진에게 감사한다. 어떻게 이렇게 살이 빠졌는지.."라며 "숀리 감독님 너무 감사합니다. 나이 많은 아줌마 말도 안들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앞서 이혜정은 딸에게 자랑스런 미스코리아 엄마의 보여주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

이혜정의 변신 모습에 모든 패널들은 눈물을 흘렸다. 가슴이 먹먹했다. 김지선은 "이혜정씨가 딸을 위해서 살을 빼겠다고 하셨잖아요. 엄마 마음이 딸한테는 다 주고 싶은 거다. 자식한테 날씬한 몸매의 엄마를 주는 것과 동시에 본인에게도 과거의 자신을 선물 한 것 같아서 눈물이 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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