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수탁수수료 수입 2조9400억원…전년比 17.7%↑

입력 2011-11-25 06:01 수정 2011-11-25 0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증권사들의 수탁수수료 수입이 지난해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증권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조24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기매매손익은 2조694억원으로 8.8% 감소했다. 반대로 주식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수탁수수료 수입이 17.7% 늘어난 2조9434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지난해 상반기 909조8000억원에서 올해 1168조원으로 28.5%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2분기 순이익이 4478억원으로 1분기보다 3455억원 줄었다.

대내외불안요인으로 인한 주가하락으로 주식관련 손익이 7380억원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회사별로는 전체 62개 증권사 중 50개사는 흑자, 12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중 7개사는 국내 증권사 였고 외국계 3사와 외국사지점이 2개사 포함됐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9월말 현재 517.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6p 하락했다.

채권보유 규모 확대에 따른 금리관련 위험액 증가 등으로 총위험액이 증가한데 다른 것이다.

NCR비율 150% 미만으로 적기시정도치대상인 증권사는 없었다.

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1354억원으로 상반기 가장 많은 순이익을 냈다. 한국투자증권(1190억원)과 현대증권(1079억원)도 1000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72,000
    • -0.38%
    • 이더리움
    • 5,157,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9%
    • 리플
    • 701
    • +0.43%
    • 솔라나
    • 225,000
    • -1.1%
    • 에이다
    • 621
    • +0.32%
    • 이오스
    • 997
    • -0.3%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50
    • -3.05%
    • 체인링크
    • 22,500
    • -0.4%
    • 샌드박스
    • 58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