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앵커가 숨진채 발견됐다.
24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아시아계 한국어 뉴스 채널에서 활동하던 한인 여성 앵커 유지원(36)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LA카운티 검시소와 LAPD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쯤 LA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자신의 콘도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유씨의 친척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유씨는 지난 8월 말 콘도를 구입한 후 약 2달 뒤인 11월 초에 이사했으며 이웃들과의 교류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한국의 가족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