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서비스 개시 ‘매수’-HMC투자證

입력 2011-11-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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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4일 KT에 대해 2G 서비스 종료가 승인돼 연간 약 700억원의 2G망 유지비가 절감되고 LTE서비스 시행이 가능해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5만원을 제시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일 14일의 유예기간을 두고 우편안내를 포함한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방법을 활용, 기존 가입자들에게 2G 서비스 종료를 안내한 뒤 2G 서비스를 마감하는 조건부 승인을 했다”며 “기존 2G망 유지에 따른 연간 약 700억원의 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비스 종료로 인한 네트워크 철거비용, 유형자산 감액 처리분, 가입자의 이전비용 및 보상비용 등 약 800억원 가량의 1회성 손실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KT가 본격적으로 LTE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 통신 3사가 모두 LTE 시장에서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인다”며 “이 과정에서 경쟁 과열에 따른 우려가 상존하는 것이 사실이나, ARPU(가입자당 평균수익)가 높은 가입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부정적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경쟁사 대비 LTE 시장 대응이 늦다는 단점에 대한 지적은 최소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TE 서비스는 빠르면 12월 2주차~3주차 정도에, 초반에는 서울 지역의 거점을 중심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LTE 단말기는 갤럭시S2 HD LTE, 갤럭시 노트, 베가 LTE 등 3종의 단말기와 1종의 패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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