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 화면 4인치로 커진 '아이폰5'가 온다

입력 2011-11-23 14:31 수정 2011-11-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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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아이폰4S'
내년 상반기 출시예정인 아이폰5의 화면크기가 종전 보다 커진 4인치가 될 전망이다. 애플 경영진이 최근 스마트폰의 화면크기가 4~5인치로 커지고 있는 트렌드를 따르기로 결정한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2일(현지시간) 애플 관련 정보사이트인 '아이라운지(iLounge)'를 인용해 아이폰5의 화면 크기가 현재의 3.5인치에서 4인치로 커지고 본체 길이도 8mm 늘어난다고 보도했다.

아이폰5의 출시시기와 관련해서는 내년 여름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으며 현재 애플은 이 제품의 디자인과 설계를 고심하고 있어 생산은 시기상조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은 생전에 스티브잡스(전 애플 CEO)가 4인치 화면은 너무 크다고 반대했으나 잡스 타계 후 아이폰5의 화면 크기는 더 커지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의 경제전문 웹사이트 '비지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5를 새롭게 디자인해 출시하려고 했지만 잡스가 4인치 화면을 마음에 들지 않아했기 때문에 결국 불발됐다.

이는 최근의 스마트폰 트렌드와도 무관하지 않다. 삼성전자는 최근 5.3인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를 내놓고 해외 소비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큰 화면은 고화질 멀티미디어 감상에 좋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유리해 스마트폰의 화면크기는 점점 커지는 추세다.

한편 애플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5는 4인치 화면을 적용하고 네모 반듯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알려졌다. 또 제품 측면에 저된 볼륨조절, 벨소리/진동 조작, 전원 버튼이 사라지고 터치방식으로 구현될 것이라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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