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정권 퇴진·한나라 해체 투쟁하겠다”

입력 2011-11-23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노동당은 23일 한나라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강행처리와 관련해 “이명박정권 퇴진, 한나라당 해체 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정희 대표를 비롯한 민노당 최고위원·의원 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것을 던져 한미FTA 비준을 막아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나라당의 행위는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총성 없는 쿠데타”라며 “날치기 처리된 한미FTA 비준안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노당은 2012년 예산 심의를 포함한 이후 모든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할 것”이라며 장외투쟁 돌입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이명박정권 퇴진, 한나라당 해체 투쟁을 국민과 함께 벌이겠다. 오는 26일엔 전 당원이 총집결해 대규모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16,000
    • +3.18%
    • 이더리움
    • 4,496,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35,000
    • +2.58%
    • 리플
    • 2,947
    • +2.86%
    • 솔라나
    • 198,300
    • +3.99%
    • 에이다
    • 592
    • +2.78%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3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40
    • +0.95%
    • 체인링크
    • 19,410
    • +1.25%
    • 샌드박스
    • 185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