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미FTA 비공개처리는 법적 무효”

입력 2011-11-23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은 23일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와 관련해 법적·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며 무효화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민주주의의 죽음을 봤다.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이 또 의회 쿠데타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한나라당의 일방·강행처리를 저지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죄드린다”며 “한미FTA 날치기 비준은 전면 무효”라고 선언했다.

이어 “우리는 전면 무효화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며 “지금 되지 않는다면 내년 정권교체를 통해 재협상을 관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국가 간 조약을 날치기로 처리한 것은 한일협정 후 4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언론취재까지 막으면서 비공개로 진행한 것은 법적, 절차적으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미FTA는 내용면에서도 헌법 119조 경제민주화, 123조 중소기업·농어민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책무를 근본적으로 침해하는 위헌성을 가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모든 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법적·정치적 무효화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50,000
    • +1.48%
    • 이더리움
    • 2,630,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302,600
    • +1.1%
    • 리플
    • 1,737
    • +0.75%
    • 솔라나
    • 111,300
    • +5%
    • 에이다
    • 246
    • +0.41%
    • 트론
    • 494
    • +1.02%
    • 스텔라루멘
    • 324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70
    • +1.42%
    • 체인링크
    • 12,060
    • +0.92%
    • 샌드박스
    • 90.09
    • +9.68%
* 24시간 변동률 기준